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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신화 속 과학 인문학 여행] 과학 덕후가 보는 신화 과학 덕후 과학 교사가 들려주는 신화 속 과학인문학 이야기29년 차 과학 교사이자 과학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글을 꾸준히 쓰고 있는 과학 덕후 최원석 선생님이 들려주는 신들의 세계에 담긴 기상천외한 과학 이야기이다. 역시 그리스 로마, 북유럽 신화에 익숙해서 그런지 중국이나 우리나라 신화는 처음 알게 된 것도 있어 신기하면서도 서양 중심의 과학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에게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게 태양 마차를 몰아야 한다고신신당부하지만, 헬리오스만이 겨우 몰 정도의 태양 마차를 파에톤이 몰기는 무리였다.마차가 너무 높게 날자 대지는 추위에 떨어야 했고, 너무 낮게 날자 대지가 불타 버릴 정도로 뜨거워져아프리카는 사막이 되었고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피부가 까맣게 변했다는 그리.. 2024. 7. 30.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 십잡스 박재민 에세이 십잡스 박재민 에세이교수님, 이사님, 배우님, 선생님, 심판님, MC 님 등십잡스, 한국의 헤르미온느 박재민의 타이틀에 작가님이 하나 더해지는에세이 는열정이 습관인 인간의 긍정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져서 좋았다.좋아하는 일을 더 잘하고 싶다는 열정을 하나의 습관으로 만들어자신 있게 "참 다행이다. 내 습관이 열정이어서"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읽는 내내 그 열정이 부럽고도 나태한 내 모습에 반성을 하게 되었다.나는 절대 지지 않는다. 오르지 이기거나 혹은 배울 뿐이다.비보잉이 좋아서 평생 춤을 추기 위해 고3 여름방학부터 부모님 몰래 다니던 연습실의 출입을 끊고공부에 매진하여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입학하고,5년 전패 기록을 가진 서울대학교 농구부 멤버로 활동하면서장갑진 감독님.. 2024. 7. 29.
[이유 없는 다정함] 김연수 때문에 결혼한 남자의 독서 일기 김연수 때문에 결혼한 남자소설가 김연수 때문에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말이 낭만적이었다.아내를 만나기 전부터 김연수의 소설을 읽으며 이해, 사랑, 친구, 가족, 청춘 등에 대해나름의 이해를 적립하고 있었고, 아내는 김연수의 소설을 읽으며 저자 나름의 이해를 들으며호감을 느꼈단다. 김연수의 신간을 카페에서 같이 읽고 김연수의 북 콘서트에서 데이트를했으니 김연수 때문에 결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읽고 스는 것을 좋아해 동국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서 현재 동국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다정한 글들을 쓰는 분의러브 스토리는 역시나 뭔가 달랐다. 김연수 때문에 평생의 반려자를 만난 사람이 들려주는 김연수의 문장이라니 믿음이 가는 게 당연하게 느껴졌다.이유 없는 다정함다정함은 때로 용.. 2024. 7. 26.
[수학이 일상에서 이렇게 쓸모있을 줄이야] 수학을 포기하면 위험해지는 이유 스페인 최고 교육 블로그상, 최고 대중과학상 수상정열의 나라 스페인에서 수학의 재미를 알리는 블로그를 만들어 최고의 교육 블로그상,최고의 웹사이트상, 최고 대중과학상을 수여한 세비야 대학교 수학과 교수님이알려주는 50가지 엉뚱 발랄한 수학 이야기라니 궁금했다.정말 수학이 재미있을까?클라라 그리마 교수님은 수학은 원래부터 재미있는데친해질 기회가 없었을 뿐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말하자면수학자들은 정말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 흥미롭고 신기하기는 했지만수학자의 50가지 이야기가 모두 재미나지는 않았다.솔직히 이해는 다 되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수학이 지긋지긋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믿는 사람은 없을 테니교수님의 유머가 헛되지는 않을 것 같다.수학을 포기하면 위험한 이유수학자 에드워드 프렌켈은"권력..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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