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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나를 찾는 시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단순히 좋은 문장을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필사란에 질문을 던짐으로써 삶을 돌아보고 나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책이다.정신없이 돌아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나를 들여다보는 여유를 만들어주는그야말로 하루에 따스한 쉼표가 되어주었다. 마음 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문장들과질문들로 가득 찬 인생의 나침반이 될 문장들이 엄선되어 있어반복해서 봐도 좋고, 같은 문장이라도 다르게 다가옴을 느끼는 것도 좋았다. 작년에 오래간만에 이사를 하면서 있는지도 몰랐던 짐들을 보고 경악했었다.탐욕 덩어리들을 쌓아놓았을 때의 그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다.버리고 비우기의 최고 경지는 욕심과 집착을 내려좋는 것이라고 한다.우리가 비워야 할 것은 물건만이 .. 2025. 3. 25.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뇌인지 치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일상이 힘들 정도로 마음이 망가진 자신을 치유하고자 심리학 공부를 시작해서의학최면, 뇌과학까지 파고들어 스스로를 구한 저자는마음의 상처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상담을 해주다휴앤 마음디자인 센터 원장이 되었다. 16년의 연구를 통해 완성한치유 프로세스를 아낌없이 담은 심리 상담사의 뇌과학 셀프 테라피이다. 마음 속 아이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하는데,어른인 생각은 '조용히 해'라며 표현하지 못하게 한다.생각은 우리의 전두엽으로 살아온 나이에 맞춰 성장하지만,편도체인 마음은 제대로 보살피는 방법을 몰라 그대로 아이로 남게 되어생각은 어른이 되고 마음은 아이가 된다. 마음아이가 생각어른에게 밀리고 밀리다 희미해져, 살려 줘! 하고 외칠 때가 .. 2025. 3. 24.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인생은 짧고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아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까 고민될 때 항해자의 나침반이자 탐험가의 별자리가 되어줄 책이다.인문학을 사랑하는 천문학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가 인문, 과학, 문학, 예술의 거대한 숲속에서 빛나는 80그루의 나무를 골라한 페이지의 정수를 담았기 때문에 그야말로 통찰의 씨앗을 움티우기에 적합한 책이다.단 한 권의 책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는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건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짧은 시를 한 글자 눌러쓰며 마음의 수양을 하는필사책에 비해서는 필사할 글자수가 조금 더 많긴 하지만 여러 분야에 걸쳐 드넓은 지식의 바다를 항해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었다. 오래 전 읽었던 책 .. 2025. 3. 23.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역경은 닥치기 마련이고, 역경이 닥쳤다는 게 무엇인가 잘못했다는 뜻은 아니다.부정적인 사건에도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다는 걸 알면 성장할 수 있다.사건을 스승으로 삼도록 훈련한다면 실제 경험을 근본으로 삶의 철학을 세울 수 있다.그게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목적임을 상기시켜주는 책이었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 정신과의사는상상할 수 없는 역경을 견디는 힘을 준 건 믿음이었다고 했다.인생의 사건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세상이 아무런 약속도 해주지 않고의욕이 점점 떨어져 가는 순간에도 앞으로 나아갈 의지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내면의 고차원적인 힘이 작용한 덕분이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단지 존재하고자 끝없는 과정에 참여하다보면 살..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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