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1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과학] 과학공부법 서울대학교 석학이 알려주는 상위 1% 공부법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 교수님께서 자녀를 상위 1%로 만드는 공부법, 오래 가고 멀리 가는 똑똑한 과학 공부법을 알려주시는데,너무나 옳은 말씀이었지만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수포자에 이어 과포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은부모와 아이들이 과학교육의 필요성을 몰라서는 아니다.많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과학을 쉽게 느끼고 재미있어하다가중학교 과학은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데다어려워진 중학교 수학 때문에 수포자들이 많이 생기면서 과포자가 더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은 좀 더 중학교 과학과 가깝게, 중학교 과학은 좀 더 초등학교 과학과 가깝게학교급 간 차이를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음에 동의한다.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 교육 체제에서 가장 큰 변.. 2024. 5. 22. [이시형의 인생수업] 90세 국민정신과 의사의 인생 지혜 90세 국민정신과 의사, 이시형의 인생수업화병을 세계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자,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건립하고이후 세로토닌 문화원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습관과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90세에도 현역인 국민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가자신의 인생을 만들어준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놓았다.자서전은 아니지만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다 보니자서전 비슷한 책이 되었다. 얼마 전 읽은 109세 찰리 의사 선생님의 삶이 미국 근현대사를 포괄하고 있어정말 역사의 산증인이자 오랜 인생의 지혜는 다르구나 싶었는데,아직 100세는 아니시지만 109세 찰리의 한국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두 식구의 가장 노릇을 하느라 배고팠던 시.. 2024. 5. 15. [내가 109세 찰리에게 배운 것들] 찰리의 인생 지침서 "노인 한 사람이 죽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듯이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축적된 소중한 경험과 지혜는 연륜으로 빛을 발한다.그런데 1905년 8월 16일 남북전쟁의 잔상이 생생하게 남아 있던 시절 태어난 찰리는 각종 IT 기술이 난무하는 스마트한 세상을 경험하기까지 무려 109세까지 살았다. 마치 처럼 역사의 소용돌이를 한 세기 동안 직접 경험했으니그 삶에서 깨우친 지혜와 철학이 얼마나 가득하겠는가.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네 자녀에게 전해줄 삶의 철학을 찾아 헤매던 저자 앞에102세 노인 찰리가 나타났을 때 운명처럼 느껴졌을 것 같다.출간 즉시 미국을 뒤흔든 세기의 인생 지침서로 등극하며, 찰리의 옆집에서 살고 싶다며 독자들이 환호한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다. 찰리가 의사라고.. 2024. 5. 13. [숨 쉬는 것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도심 공원에 적응한 토끼들박사 과정을 밟으며 학업 압박으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겪는 자신과 달리도심 공원을 가득 채운 토끼들이 신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며,인간에게 스트레스가 가득한 도시가 왜 토끼에게는 만족스러운 서식지가 된 걸까라는의문에서 시작한 스트레스에 대한 심도 있고 재미있는 탐구서이다.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은 없다. 인간뿐 아니라 동식물과 미생물을 포함한모든 생명체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생명체가 생존을 위해 목푯값을 계속 변경하게 되면모든 에너지를 생존에 쏟아야 하므로 번식이나 성장에 쓸 에너지가 없어지고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스트레스는 삶에서 뭔가 달라져야 한다고 알리는 일종의 신호다.환경요인이 최적에 도달하면 생물학적 적합성(직간접 자손의 수)이 가장 높다.다음 세대에 DNA를 많이.. 2024. 5. 8.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