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10 [예쁜 아기 오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기획 그림동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기획 그림 동화책이라니어떤 이야기일지 무척 궁금했다.과거의 사람들이 남긴 중요한 기억들이 담겨 있는 소중한 기록유산 중안타깝게도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고 훼손 위기에 있는 것들이 많다.이런 기록유산들을 제대로 보존 보호하여 그 안에 담긴세계의 기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설립되었다.2020년 7월 우리나라 청주시에 문을 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보존 보호를 지원하고 세계기록유산을 통한 다양한 연구,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이 그림책은 덴마크의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원고 및 서신에대한 헌사였다. 예쁜 아기 오리는 곰에게 조금만 더 놀자고 하지만곰은 충분히 놀았다며 제발 잠 좀 자자고 한다.토라진 아기.. 2024. 11. 10. [안녕, 포포] 혈소판에 관한 그림책 일본 만화 를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게 봐서면역에 대해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한다.가 과학 용어가 등장하고 면연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어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만화라면는 그야말로 유치원생 용이다.혈소판을 모티브로 쓴 그림책이라 과학적 지식은 많이 등장하지 않지만,상처 부위의 딱지를 긁어서 또 상처를 만드는 아이들에게이 그림책을 보여준다면, 포포의 고마움을 알게 되어상처가 덧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5살, 천방지축 기동이를 지키는혈소판의 중요한 임무가 앙증맞은 그림과 잘 어울려져 있다.넘어지거나 긁히거나 다쳤거나 했을 때,서둘러 밧줄을 챙겨서 분주히 상처 부위를 꿰매는혈소판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게 그려져 있다.혈소판의 활약으로 출혈이 멈추.. 2024. 10. 10. [모니카와 케이티] 따돌림에 맞서는 법에 관한 그림책 친구(Friend)와 적(Enemy)의 합성어인 프레너미(Frenemy)는 친구인척 하면서 나를 괴롭히면 사람을 뜻한다.친구가 세상의 전부인 청소년기 때 가끔은 정말 친구 같기도 하지만 정말 진짜 내 친구인지 의심스러운 친구 때문에 내가 이상한 건 아닐까 애태울 때의 그 괴로움은 아이들에게 크나큰 고통이다. 모니카와 케이티는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였다.좋아하는 게 비슷해서 늘 같이 놀았는데 케이티가 다정할 때는 함께 하는 게 더없이 좋지만 가끔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모니카에게 상처를 상처를 주기 시작했다. 모니카는 자신이 잘못한 게 있었나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곤 했는데,어느 날 케이티가 모니카를 보면서 여자아이들에게 귓속말로 소곤거리기 시작하더니별일 아니라는 듯 키득 웃었다.모니카 따돌림이 시.. 2024. 9. 28. [변비의 80%는 출구 변비 탓입니다] 출구 변비 탈출법 출구 변비가 뭐지? 100년이 넘는 오사카 항문과 진료소의 부원장인 저자는 출구 변비 전문가이다. 일본의 몇 안 되는 여성 항문과 전문의로 선구자적 존재인데, 해외에서도 환자가 찾아올 정도의 명의라고 한다. 항문과 전문의로 26년을 지내면서 10만 명의 환자를 치료한 통계에 의하면, 변비의 80%는 배(장)의 문제라기보다 출구 쪽의 문제이다. 직장과 항문쪽에서 정체되어 있는 변이 출구 변비이다. 원인이 출구에 있는데, 자꾸 배의 변비에 대한 해결책인 장 운동을 촉진하는 데 힘쓰니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이다. 출구 변비는 식이섬유, 유산균, 발효 식품을 챙겨먹는다고 낫는 게 아니다. 매일 배변을 한다고 해서 전부 나오는 게 아니고, 먹으면 바로 변이 나오는 것도 장 운동이 활발해서 좋은 게 아니고, .. 2024. 7. 1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