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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2

[판다 정신] 판다에게서 배우는 지속 가능한 미래 푸바오가 남긴 판다 정신 어떻게 이렇게 많은 글을 짧은 기간 동안 펴내는 것일까, 놀라울 정도로 곽재식속도를 보여주는 작가의 모습에서 그가 말하는 '판다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귀여움이 세계를 구한다며 푸바오의 인기에 편승해 사람들에게 멸종 위기 동물들의 생태와 생물다양성, 지속 가능한 세계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영리한 작가의 전략이 돋보였다. 푸바오는 가지만 푸바오가 남긴 판다 정신을 기억하면 지구와 나도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판다의 내장 구조는 초식동물보다 육식동물과 더 비슷하다. 섬유소를 오랜 시간 발효시키고 삭힐 수 있는 소의 4단계 위장이 판다에게는 없을뿐더러 창자의 길이가 오히려 짧은 편이라 풀보다 고기를 소화하기에 더 적합하다. 자기 창자 구조와 상관없이 대나무만 끝없이 .. 2024. 4. 12.
[슈퍼 스페이스 실록] 곽재식의 K-우주 과학 기록, 전설 이야기 곽재식의 K-우주 과학 기록, 전설 이야기 괴물 작가 곽재식 교수가 들려주는 K-우주 과학 기록,전설 이야기 낯설고 흥미로웠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별자리보다도 더 몰랐던 한국의 전설과 우주에 관한 옛이야기를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었다. 이야기 덕후 박사님답게 과학과 우주에 대한 연구가 다른 나라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한국인들이 원래부터 하던 일이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음을 여러 신화와 역사 기록들을 통해 풀이해 주셔서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김석문의 삼대환공부설 갈릴레이에서 별로 멀지 않은 시기인 조선 숙종 시대에 김석문이 지구가 둥글다는 삼대환공부설을 주장했다. 김석문은 지구는 둥글고, 둥근 지구가 우주를 둥글게 돌고 있을 뿐이니 지구나 우주에 중심은 없고 중국이나 다른 어떤 나라가 영원히..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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