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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2

[오늘의 산책 풍경 컬러링북] 힐링 컬러링북 보통의 날들 속에서 만나는 오늘의 산책 풍경, 러블리 그 자체였다. 멀리 가지 않아도, 특별한 순간을 겪지 않아도 그냥 잠시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며 일상에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새로운 감정을 발견할 수 있는 순간을 포착해 낸 모소 박영주 작가 덕분에 완전 힐링 타임, 소확행을 만끽할 수 있어 감사했다. ​ '모'두에게 있는 '소'소한 행복을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그림 작가라 모소라는데 필명다운 컬러링북이었다. 수채 물감, 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로 누구에게나 있는  흔한 행복을 표현하는데 몽글몽글한 기쁨이 전해지는 이쁜 그림이라 작가의 작품을 보는 것도 좋고,  똥손이라도 작가의 스케치에 나름 열심히 채색하는 동안도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여행지에서의 낯선 풍경이 주는 색다른 행복도 좋지만,.. 2024. 11. 14.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나태주 시인 컬러링북 풀꽃을 보며 모든 이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주는나태주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첫 컬러링북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그림을 그릴 때 편안하고 기쁘고 좋았던 것처럼 독자들도 그랬으면 좋겠다는시인의 마음이 감사하게 느껴졌다.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문학평론가인 나민애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는세상이 너무 사나우면 식물에게 도망하고, 그래도 힘들면시나 아버지의 그림 속으로 숨어 잠시 앉아 생각을 하면마음도 가라앉고 조금 웃게 된다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컬러링북에 색을 입히다 보면 이해가 된다.시인의 아름다운 수절과 꽃과 나무에게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이래서 어르신들의 카톡 배경은 다 꽃이고,나이가 들수록 길가의 이름 모르고 살았던 식물들에게 관심이 생기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태주..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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