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쌤1 [우리, 학교에서 만납시다] 용방초 교장 짱구쌤 이야기 전남혁신학교 용방초 공모 교장 짱구쌤 1992년 임용되어 28년간 학급문집 를 펴내며 교실에서 지내다, 2020년 전남혁신학교 용방초 공모 교장이 된 이장규 선생님을 제자들은 '짱구쌤'이라 부른다. 졸업식 날 우리 20년 뒤 1월 1일 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잊지 않고 다시 모인 동창들과 담임샘이라는 영화 같은 감동 스토리로 50만 명을 울린 주인공으로도 유명하신 분이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손편지를 쓰고 답장이 오면 신이 나는 교장 선생님이라니 정말 세상에 없던 교장 선생님은 역시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서이초 선생님을 비롯하여 공교육 붕괴 관련 서글픈 소식만 난무하던 중 간만에 따습고 순수한 초딩들과 그 속에서 유쾌하고 자유로운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반갑고 다행스러웠다. .. 2024. 3.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