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2 [무소유]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메시지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메시지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메시지가 뉴 에디션 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하시며 비우면 충만하고 버리면 채워짐을 알려주신두 스님의 행적과 말씀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가치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다. 성철 스님은 남을 위해 삼천 배 절을 하라고 하셨는데,나만 아니면 된다는 개인의 성공만을 위해 경쟁하는 각박한 약육강식의 시대에남을 위해 절을 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물질만능주의에 감염되어 있는 사회에서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기에몸소 실천한 선인들의 모습이 더욱 돋보인다.죽어가는 사람을 돌보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물음에 테레사 수녀님께선"자신이 버려진 존재가 아니고 자기를 사랑하고 .. 2024. 6. 4. [마지막 스승 법정스님] 그리운 법정스님 그리운 마지막 스승 법정스님 자본주의 사회에서 종교도 기업화되는 것 같아 씁쓸해질 때마다 무소유를 일깨워주셨던 맑고 향기로운 법정스님이 떠오른다.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군더더기를 없애는 것이 무소유의 삶이다. 평생의 인세 수입을 학비가 없어 고통받는 고학생들에게 다 나누어 주셔서 입적하기 전 제자들의 강권으로 병원에 입원하셨을 대 정작 밀린 병원비를 내지 못할 정도로 궁하셨을 만큼 무소유를 몸소 실천하셨다.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도량인 길상사를 창건하시어 가난하고 힘든 이들의 의지처가 되게 하신 스님이 더 그리운 걸 보면 우리 사회가 척박한가 보다. 스님은 소유하고 있는 것을 주는 행위인 베푼다는 말보다 잠시 맡아 지닌 것을 되돌려주는 행위인 나눈다는 말을 즐겨 쓰셨다. 베풂에 생색내고 인정받기.. 2024. 3.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