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코르뷔지에1 [대성당들이 희었을 때] 르코르뷔지에가 바라본 뉴욕의 도시 에서 선정한 20세기를 빛낸 100인 가운데 유일한 건축가인 르코르뷔지에의 건축 작품 17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빛나는 도시를 계획하며 합리주의나 기능주의의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 기계의 시대에 인간이 지니게 된 새로운 자각을 표현하고자 했던 위대한 건축가의 첫 뉴욕 방문기를 통해 도시를 향한 건축가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르코르뷔지에가 뉴욕의 마천루에 가슴 설레면서도 동시에 실망하며 문제점들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뉴욕이 빛나는 도시가 되길 바라고 있었다. 환상적인 재앙인 마천루는 도시계획의 요소가 아니라 곡예로 갈채를 받고 현명한 의도로 건설되지 않았다고 비판한다. 맨해튼 위에 우뚝 선 뉴욕이 한없이 많은 보석 무리 같아 보이지만 르코르뷔지에는 마천루가 충분히 크지 않다고 말했다. 훨씬.. 2024. 1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