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뒷면을걷다1 [달의 뒷면을 걷다] SF X 순정만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990년대 대한민국에 순정만화 붐을 일으킨 만화가들의 작품을'순정만화=로맨스'라는 공식을 깨고 SF 장르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음을재조명하기 위해 SF 순정만화에 바치는 헌사를 폴라북스에서 기획했다.중학생 때 친구들이 엄청 순정만화를 보고 그릴 때,그냥 그림체 이쁜 신데렐라 이야기들이라고 치부하고 동참하지 않았던 나의 편견을 반성하며순정만화와 학창 시절을 함께 했다면 더 뭉클하고 와닿고,작품의 세계관이 확장된 스핀 오프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기쁨과어떻게 재해석했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클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전혜진 작가의 는 권교정 만화가의 를 오마주한 작품이라고 한다.원작을 전혀 모르지만, 이 작품만으로도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려는 인간의 본.. 2024.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