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여오래그렇게있거라1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나태주 시인 컬러링북 풀꽃을 보며 모든 이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주는나태주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첫 컬러링북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그림을 그릴 때 편안하고 기쁘고 좋았던 것처럼 독자들도 그랬으면 좋겠다는시인의 마음이 감사하게 느껴졌다.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문학평론가인 나민애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는세상이 너무 사나우면 식물에게 도망하고, 그래도 힘들면시나 아버지의 그림 속으로 숨어 잠시 앉아 생각을 하면마음도 가라앉고 조금 웃게 된다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컬러링북에 색을 입히다 보면 이해가 된다.시인의 아름다운 수절과 꽃과 나무에게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이래서 어르신들의 카톡 배경은 다 꽃이고,나이가 들수록 길가의 이름 모르고 살았던 식물들에게 관심이 생기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태주.. 2024. 7.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