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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싱2

[그린워싱탐정단, 기후양치기를잡아라] 위장환경주의에서 벗어나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른으로서 위기의 지구를 물려주게 되어 참으로 미안하면서도도,기후양치기를 찾아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초등 4학년 학생들의 활약상을 보니기특하고 안심이 되었다.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지킬 줄 아는어린이들이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ESG 경영이 필수인 시대에서 광고만 보면 모든 회사가 환경을 위해 많이 노력하는모범생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친환경인 척 하는 회사가 더 많아 걱정이다.탄소중립을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하는 것이 옳으나, 개인의 노력은 미비하다.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 친환경 이동, 자원순환, 생태계 보호 등을 강조하며개인의 노력을 촉구하지만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 노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가정에서.. 2025. 4. 21.
[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 그린워싱에서 벗어나기 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평범한 내 일상이 기후를 파괴하고 있다면? 이제 지구온난화라는 말 대신 지구열대화(global boiling)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 더워지는 지구를 넘어 이제는 끓고 있는 지구인 셈이다. 지구는 점점 더 이상기후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 심각한 기후위기 앞에서 일부러 이 지구를 더 파괴하겠다고, 숲에 폐건전지를 잔뜩 버리거나 필요도 없는 비행기를 마음대로 타며 탄소를 뿜어대지 않는다. 환경을 위한 기부금도 내고, 기후변화를 모른 척하는 정당에 표를 주지도 않는다. 기업들은 친환경인증을 받으며 환경운동에 앞장선다. 그 누구도 환경을 적극적으로 파괴하고, 기후위기를 재촉해 존재 자체를 위협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기후를 보호하는 데 찬성하는 선량한 보통 사람이다. ..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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