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소설1 [언니] 세월호...그들을 기억하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에서 한국문학 강의에서 학생들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은 책이란다.한강의 를 가슴이 너무 미어서 계속 끊어 읽어야만 했던 것처럼,이 소설 또한 흘러내리는 눈물에 한 번에 읽을 수가 없었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의 먹먹함과 사무치는 슬픔때문일까흡인력 있는 전개에도 불구하고 자꾸자꾸 멈추게 되었다.2014년 4월 16일...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여전히 애통하고 아프다.현직 고등학교 영어교사인 저자가 처음 쓰는 소설임에도 불구하고신기하게 글이 막힘없이 써진 것은 그 아이들이 이끌어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는 말이 맴돈다.그날 이후 안산, 세월호, 단원고는 다 같은 말이 돼버렸다.삶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소설을 .. 2025. 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