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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

by biogene 2025. 3. 21.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역경은 닥치기 마련이고, 역경이 닥쳤다는 게 무엇인가 잘못했다는 뜻은 아니다.

부정적인 사건에도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다는 걸 알면 성장할 수 있다.

사건을 스승으로 삼도록 훈련한다면 실제 경험을 근본으로 삶의 철학을 세울 수 있다.

그게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목적임을 상기시켜주는 책이었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 정신과의사는

상상할 수 없는 역경을 견디는 힘을 준 건 믿음이었다고 했다.

인생의 사건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세상이 아무런 약속도 해주지 않고

의욕이 점점 떨어져 가는 순간에도 앞으로 나아갈 의지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내면의 고차원적인 힘이 작용한 덕분이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단지 존재하고자 끝없는 과정에 참여하다보면 살아 있음을 좀 더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은 쉽게 습관이 되어버린다.

부정적 생각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그것이 친숙해져서

우리 자신을 부정성과 동일시하기 시작한다.

내면의 악마를 통제하려면 부정적인 생각의 힘보다 더 강한 힘을

우리 영혼 안에서 찾아내면 되는데, 그 힘은 바로 감사이다.

눈앞에서 경험하는 현실을 관찰하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감사를 습관으로 삼으며 모든 것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세상이 우리에게 준 것에

감사하게 되어 새로운 자신감이 샘솟아 부정적인 생각을 녹여 버릴 수 있다.

 

중국의 옛 격언에 광기에 대해 똑같은 행동을 계속 되풀이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는 걸 보고

아인슈타인의 명언이 떠올랐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상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성장한다.

이제 더 배울 게 없다고 느끼는 순간,

개인적으로 의미를 품고 도전할 과제가 없다고 느끼는 순간

우리의 일부가 죽어버린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 자유로운 삶을 시작하는 고통 마주하기 연습을 통해

내면 강화 훈련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피할 수 있는 아픔까지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필 스터츠는 40년간 교도소 수감자부터 상위 0.01퍼센트까지 무수한 내담자를 만나며 삶에 역경은 존재하지만 태도에 따라 삶을 정체시킬 수도, 더 확장하고 나아가게 할 수도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핵심은 오늘의 행동에 달려 있었다. 괴로움을 주는 생각을 멈추려 하기 보다는 내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자연히 지혜와 내면의 힘이 뒤따랐다. 그는 스스로 자기 성찰에 이를 정신적
저자
필 스터츠
출판
다산초당
출판일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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