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 배움의 자세

by biogene 2024. 4. 20.

동양 최강 핵인싸 공자의 지혜가 담긴 논어 통합본

'판덩독서'를 창시하여 4천만 명이 넘는 회원의 삶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판덩이

동양 최강 핵인싸 공자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논어 통합본을 내놓았다.

불안한 청소년기를 극복할 간결하고도 명료한 진짜 공부의 실체를 알 수 있다.

 

공부가 왜 필요하냐며, 바로 사회에 진출하는 게 더 낫다,

책을 만 권 읽는 것보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게 훨씬 더 배울 게 많다,

천 리 길을 여행하는 것이 십 년 공부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은 사실 다 나와 비슷비슷하다는 한계가 있다.

한 개인의 생각은 자신과 가장 가까운 여섯 명의 영향을 받아서

이뤄진다는 말에 공감이 가면서 한편으로는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한 사람의 인지 수준은 그 사람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인지 수준과 평균을 이룬다. 그 한계를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독서이다.

독서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2천5백 년 전 사람들과 생각을 교류하고

소통하게 만들고 다른 국가의 사람들과 교류하게 해서 생각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특정 시대 사람들에 관한 책만 읽는 것은 위험하다.

다양한 사고 속에서 비판적으로 사고해야 영양분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다.

배움의 자세

공자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첫 번째로 묵이식지, 묵묵히 지식을 익힌다.

두 번째는 학이불염, 배움에 싫증이 나지 않는다.

세 번째는 회인불권, 사람을 가르치는 데 게을리하지 않는다.

공자는 살면서 성인이나 의로운 사람을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는데,

그런 사람이 되려면 아주 높은 경지에 이르러야 하는데

아마 그런 사람은 평생토록 만나지 못할 것이고,

만일 있다면 성인군자 아니면 한결같은 사람일 것이라고 했다.

변함없이 하나를 지속하는 사람, 지속성을 갖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당장의 즐거움이나 보상, 욕구를 자발적으로 억제하고 통제하면서

그에 따른 좌절감을 인내하는 '만족 지연'이 강한 사람일수록 큰일을 해낼 가능성이 높다.

즉각적인 보상이나 피드백이 없으면 학습 동기를 쉽게 잃어버리는 이유가

만족 지연 능력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옛것을 탐구하고 공부하는 걸 즐기며 배우는 데 부지런한 사람일 뿐이다."

라고 한 공자가 얼마나 공부를 즐기고 배움에 열정을 지닌 사람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다르고, 저마다의 개성이 있어 더 가치 있는 존재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서로가 가진 장점과 단점들을 나누고 보완하면서

본인이 잘 하는, 자신 있는 분야에서 빛을 발하도록 노력하여

각기 다른 모습으로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는 데

필요한 배움의 자세를 공자로부터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
『논어』는 ‘말을 편집했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와 삶을 대하는 자세, 태도를 편집하고 기록한 책이다. 그런데 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2천5백 년 전 이들의 대화를 주목해야 할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베스트셀러 작가인 판덩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서 공자의 삶과 지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논어』는 2천5백 년 전에 쓰였지만, 현재도 우리 삶에 여전히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논어』 속의 많은 도리와 진리는 현대 과학 이론을 통해서도 검증되었다. 특히 『논어』에는 ‘학습’에 대한 심오하고도 진지한 고민이 엿보인다. 늘 무언가를 고민하고, 하루를 복기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배우려는 공자의 자세는 오늘날 현대인이 반드시 학습해야 할 인생의 진지한 태도이다. 이것은 단순히 인생 공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학습에 매진해야 할 청소년에게도 해당하는 태도이다. ‘공부’는 단순하고 얄팍하게 참고서나 문제집만 풀이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공부’는 진짜 우리의 삶과 연계성을 지녀야 한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이야말로 ‘살아 있는’ 학문인 것이다. 따라서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의 핵심내용은 ‘배움’이다. 하지만 여기서 배움은 단순히 책을 읽고 읊는 배움이 아니다. 『논어』에서 다루는 내용은 공부나 친구 관계, 인격이나 일상 모든 것을 아우른다. 이것은 공자가 강조했던 ‘일이관지(一以貫之)’, 즉 한 가지 이치로 모든 일을 꿰뚫어 본다는 진리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논어』는 친구 관계로 일상생활을, 일상의 생활로 사람의 성격을, 개인의 성격과 인격으로 삶을 통찰하게 돕는다. 흔들리는 청소년 시기에 그들이 자신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 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무엇을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어떤 의미를 찾아 행복한 삶을 꾸려 갈지, 그 길을 제시한다. 또한 흔들리고 불안한 청소년 시기에 생겨나는 갖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들려주고 괴로움을 위로해 ‘진짜 어른’이 되는 평온한 길로 인도할 것이다.
저자
판덩
출판
미디어숲
출판일
2024.04.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