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강 핵인싸 공자의 지혜가 담긴 논어 통합본
'판덩독서'를 창시하여 4천만 명이 넘는 회원의 삶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판덩이
동양 최강 핵인싸 공자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논어 통합본을 내놓았다.
불안한 청소년기를 극복할 간결하고도 명료한 진짜 공부의 실체를 알 수 있다.
공부가 왜 필요하냐며, 바로 사회에 진출하는 게 더 낫다,
책을 만 권 읽는 것보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게 훨씬 더 배울 게 많다,
천 리 길을 여행하는 것이 십 년 공부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은 사실 다 나와 비슷비슷하다는 한계가 있다.
한 개인의 생각은 자신과 가장 가까운 여섯 명의 영향을 받아서
이뤄진다는 말에 공감이 가면서 한편으로는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한 사람의 인지 수준은 그 사람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인지 수준과 평균을 이룬다. 그 한계를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독서이다.
독서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2천5백 년 전 사람들과 생각을 교류하고
소통하게 만들고 다른 국가의 사람들과 교류하게 해서 생각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특정 시대 사람들에 관한 책만 읽는 것은 위험하다.
다양한 사고 속에서 비판적으로 사고해야 영양분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다.
배움의 자세
공자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첫 번째로 묵이식지, 묵묵히 지식을 익힌다.
두 번째는 학이불염, 배움에 싫증이 나지 않는다.
세 번째는 회인불권, 사람을 가르치는 데 게을리하지 않는다.
공자는 살면서 성인이나 의로운 사람을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는데,
그런 사람이 되려면 아주 높은 경지에 이르러야 하는데
아마 그런 사람은 평생토록 만나지 못할 것이고,
만일 있다면 성인군자 아니면 한결같은 사람일 것이라고 했다.
변함없이 하나를 지속하는 사람, 지속성을 갖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당장의 즐거움이나 보상, 욕구를 자발적으로 억제하고 통제하면서
그에 따른 좌절감을 인내하는 '만족 지연'이 강한 사람일수록 큰일을 해낼 가능성이 높다.
즉각적인 보상이나 피드백이 없으면 학습 동기를 쉽게 잃어버리는 이유가
만족 지연 능력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옛것을 탐구하고 공부하는 걸 즐기며 배우는 데 부지런한 사람일 뿐이다."
라고 한 공자가 얼마나 공부를 즐기고 배움에 열정을 지닌 사람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다르고, 저마다의 개성이 있어 더 가치 있는 존재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서로가 가진 장점과 단점들을 나누고 보완하면서
본인이 잘 하는, 자신 있는 분야에서 빛을 발하도록 노력하여
각기 다른 모습으로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는 데
필요한 배움의 자세를 공자로부터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