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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언제까지나] 자장가 그림책

by biogene 2024. 7. 13.

 

그림책의 세대교체, 전 세계 부모들이 선택한 그림책이라니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기대되었다.

아기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전해줄 빤질빤질한 보드북에는

엄마 곰과 아가 곰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고수하는지 알 수 있었다.

글을 쓴 아멜리아 헵워스는 이야기를 쓰는 시간 이외에는

어린 아들과 함께 뒷마당에서 몽상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고,

그림을 그린 팀 원스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동화 작가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창작하고 있다.

그림체가 너무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그림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timwarne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Tim Warnes – writer-illustrator-champion of children's picture books

website for storyteller tim warnes: writer, illustrator, champion of children’s books Learn More

www.timwarnes.com

 

 

엄마 곰과 아가 곰이 코를 맞대고 서로를 응시하는 장면으로

그림책이 시작하는데 무서운 곰도 아가와 함께 할 때는

너무나 순하고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너만을 위한 하루를 상상해 보면

해님은 반짝반짝 빛나고 하늘은 맑고 푸를 것이고,

엄마 곰이 목마를 태우고 다니며 숲속 친구들을 만나게 해 줄 것이다.

조잘조잘 이야기하고 꾀꼴꾀꼴 노래 부르며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을 본 아가 곰은 신기해서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새 친구들을 관찰하며 인사를 나눌 것이고

엄마 손을 꼭 잡고 폴짝폴짝 강가의 징검다리도 건널 것이다.

무럭무럭 자라며 새 친구의 둥지 속 아기 새들의 지저귐도 보고

나비 친구들도 만나고, 알록달록 향기로운 꽃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보며 하늘을 물들이는 무지개 빛깔을 모으는

곰 가족의 모습은 사랑스러웠다.

냇물에서 첨벙첨벙 놀며 시원하게 목욕도 하고

물고기 잡는 법도 배우며 하루 종일 신나게 놀다

마법 같은 하루가 지나고 멋진 노을을 보며 집으로 돌아올 때

고단해서 엄마 등에 업혀 와서는 밤하늘의 별님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서로 포옹하고 잠자리에 드는 장면은

모든 부모가 소망하는 무탈하고 행복한 하루의 끝이었다.

 

아이의 자장가 그림책으로 안성맞춤인데,

난 엄마와 아기 곰으로 봤지만

엄마가 읽어줄 땐 엄마 곰, 아빠가 읽어줄 땐 아빠 곰이 되어도 좋을 것 같다.

그림책에 부모 곰과 아가 곰의 성별이 없으니까

상황에 맞게 각색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

임신과 출산 선물로 아기에게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보물이 너라는 걸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을 선물하면, 아기가 태어난 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해사랑해언제까지나 #그림책 #임신선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사랑해 사랑해 언제까지나
『사랑해 사랑해 언제까지나』에는 엄마 곰이 아기곰에게 전하는 사랑과 행복이 간결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은 자녀에게는 사랑과 안식을 전해주며,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그림과 텍스트가 조화를 이루어 이야기를 풍부하게 표현하며, 읽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적인 여정을 선사합니다.
저자
아멜리아 헵워스
출판
유나
출판일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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