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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봤니? 이런 평화중재자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투쟁

by biogene 2024. 10. 23.

 

동아프르카 나타루크 지역의 한 석호에서 1만 년 전의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대량 학살로 희생된 인간의 유골 화석이었다.

그 옛날부터 인류는 끊임없이 폭력에 저항하고

갈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해 온 것 같다.

평화를 추구하는 일은 그 자체로 투쟁일 때가 있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적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전쟁 중인 사람들을 화해시키고 비폭력적인 대화를 이끌어

화합을 통해 인간의 고통을 줄이려는 평화중재자들이다.

 

인간은 존중받아야 하고 자유로우며 안전하게 살 자격이 있으므로

모두에게 더 좋은 세상이 되도록 선한 영향력을 미친

평화중재자 20명의 용기를 소개한 책이다.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이 사랑이 모든 존재를 향해 흘러가

존경과 감사와 친절로 표현된다면 모두가 평화롭고 조화롭게 살 수 있다며

노자는 단순한 삶을 살고 스스로를 받아들이라고 했다.

한 번에 한 사람씩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노자의 가르침은

마음 챙김, 명상과 감사를 통해 행복과 복지가 증가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오직 빛만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라고 한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는 피부색이 아니라 그들의 인격으로 평가받는 세상을

꿈꾸었는데, 아직도목숨을 바쳐 모든 사람의 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어가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말라라 유사프자이가

"온 세상이 침묵할 때는 하나의 목소리도 힘이 됩니다." 고 했다.

자신에게 총을 쏜 남자가 자신 앞에 서 있고 자신의 손에 총이 있다해도

그 남자를 쏘지 않을 거라는 어린 소녀가 생명을 잃을 위협에서 살아나서

평화롭게 지내며 모두를 사랑하라고 한 말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역사적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한 20명의 평화중재자들을 만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들어 봤니? 이런 평화중재자들
이들은 여러 갈등 관계에 있는 개인 혹은 집단 사이를 중재하거나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불의와 싸웁니다. 글을 쓰거나 연설을 하며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때로는 스스로를 희생하면서까지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들어 봤니? 이런 평화중재자들〉에서는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마틴 루서 킹 주니어와 같이 익숙한 이름부터 모 몰럼, 조엘 귀스타브 나나 응공강처럼 낯선 이름까지 세계 곳곳에서 평화를 위해 활약한 평화중재자들을 소개합니다. 체로키족과 이주민들 사이의 평화를 위해 애쓴 난예히, 국제적십자위원회를 만든 앙리 뒤낭, 폭력에 평화적으로 저항할 필요가 있음을 알린 레오 톨스토이, 노벨 평화상을 설립하는 데 영향을 준 베르타 폰 주트너, 비타협적인 반전 운동가 로자 룩셈부르크, 인종 평등을 위해 일생을 바친 해럴드 무디, 세계 인권 선언 초안을 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엘리너 루스벨트, 대한민국 정부의 위험한 독재 권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한 ’햇볕 정치인‘ 김대중, 전쟁으로 파괴된 라이베리아의 평화와 여성의 권리를 위해 용기 있게 헌신한 리마 보위, 총기 규제법 강화를 위해 행동한 엑스 곤살레스 등 20명의 평화중재자들은 각각의 아픔과 절망을 딛고 용기와 지혜를 담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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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출판일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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