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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칸트의 가르침

by biogene 2024. 5. 29.

칸트의 가르침

인권보다 물질이 앞서는 경쟁의 시대, 각자도생하기 바쁜 현대인에게

각자 마음에 품고 있는 신성함을 밖으로 표출해

시간이나 경쟁에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 따뜻해지게 하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내 삶의 기준으로 나다움을 만들어 가는 세상을 안내해 준 칸트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남을 돕는다는 것이 자기희생이 아니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길이고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가꾸는 길임을 알게 된다.

행복은 바로 여기, 지금 이 시간, 당신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데

지식이 왜 중요한 도구인지도 새삼 되새기게 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무슨 일이든 일단 발은 내디뎌야만 한다.

한 계단을 올라야 다음 계단을 오를 수 있다. 계단에 발을 올려놓지 않고

계단의 끝을 올려본 듯 아무 소용이 없다.

남의 희생을 발판으로 올라서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단계를 만들어

주체적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서면 성취감을 얻고 자신감을 충전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칸트의 정언명령, 순수이성, 도덕법칙이 인간의 윤리에 맞지만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비판도 있다.

자신을 목적으로 인식하고 다른 사람도 그의 목적에 충실한 사람으로 인정하라고 했는데

인간을 수단으로 생각하면 안 되고, 억압적 도덕법칙이 윤리적으로 사람을 옭아매기도 한다.

순수한 의도와 행동에 절대라는 의무조항이 붙으면 자연스럽지 못하고

자발적인 의사가 아닌 것처럼 되어버린다는 비판이 있지만,

적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범위 안에서 가치를 추구하면 된다.

 

지위가 높은 사람이 선무당이거나 책을 한 권만 읽은 사람일 때

얼마나 위험한 세상이 도래하는지 많은 역사 사건에서 알 수 있다.

깊이 있는 지식을 취해야 폭넓은 방향성을 가질 수 있다.

깊은 지식은 소통과 공감을 가능하게 하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더 크게 보이게 한다.

그래야 더 알고 싶은 지적 호기심이 생기고 자기 지식의 범주 밖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세상을 보는 눈에 격이 높아진다.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이고 소리가 들리는 법이니

경험 부족으로 무지해서 알 수 없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독서가 중요하다. 더 넓은 세상과 다양한 사람이 들어 있는 책을 읽으면

생각이 많아지고 개념이 정리되어 자기 생각에 생명력과 깊이가 더해진다.

 

칸트의 묘비에는 "경이로움과 경외심으로 마음을 채우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저 위의 별이 총총한 하늘과 내 안에 있는 도덕률이다."라고 쓰여 있다.

자연에서 경이로움을 느끼는 자는 교만하거나 오만한 삶을 살 수가 없다.

생명의 경이로움을 관찰한 자는 겸허할 수밖에 없음을 되새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인생을 탄탄하게 지탱해주는 그 무언가는 당신 안에 있다 더 이상 헤매지 말고 삶의 나침반을 자신에게 맞춰라 칸트와 함께 나서는 인생 산책. 삶은 누구와 함께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따라 인생의 도착지가 달라진다. 하루하루를 사는 과정에서 얻는 기쁨과 행복, 희열도 달라진다. 어느 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걷는 것처럼 고통스럽고 당장 벗어버리고픈 갈등도 만난다. 순조롭고 순탄하고 승승장구하는 길만 걸을 수는 없다. 더구나 급변하는 사회에 꿰맞추듯 적응해야 하는 것도 힘든데 경쟁에 내몰려 각자도생해야 하는 현대인은 괴로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여유를 찾아 떠난 여행조차 쉼을 얻기보다 경제적 한계, 시간의 제한 등 치열한 현실감을 맞보기 십상이다. 이런 당신에게 칸트가 손을 내밀고 있다. 길을 찾아 떠나자. 숨을 내쉴 숨구멍을 찾고 삶을 밝혀줄 깊이 있는 시선을 모색하자. 여기 칸트를 만나 인생의 방향을 돌린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칸트의 명언을 밥처럼 곱씹으며 양분을 흡수하고 삶의 가치를 살찌운 사람이다. 자연은 물론 문학과 예술, 과학과 사회를 직시하고 살아온 지식에 칸트의 제안을 적용하고 응용하여 내놓은 오늘을 살아가는 디딤돌이다. 한 줄의 명언이 디딤돌로 놓일 때마다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 앞으로 앞으로.
저자
이라야
출판
알토북스
출판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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